▲ 단아의원 이은지 대표원장

안철수‧홍준표‧원희룡…. 이름만 대면 바로 알 수 있는 유명 정치인들이다. 이들은 눈썹문신을 한 정치인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이들 정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 일반인들까지 눈썹문신, 반영구화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일 시간을 들여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또렷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반영구화장은 눈썹을 비롯해 아이라인‧입술‧헤어라인 등의 부위에 색소를 주입, 반영구적으로 메이크업 효과를 유지시켜주는 시술이다.

특히 눈썹이 군데군데 비어있거나 숱이 적으면 자연스럽게 채워서 풍성함을 더해 준다. 이에 비해 무성한 눈썹이면 라인을 정리해 깔끔하게 정리된 눈썹으로 만들어준다. 이는 상대방에게 반듯한 인상과 더불어 자기관리를 잘하는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준다.

한편 같은 눈썹문신 방법이라도 본인에게 맞는 맞춤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을 희망하는 개인의 전반적인 얼굴 형태와 윤곽선, 눈매의 크기와 처짐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더효과적인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시술 전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시술이 진행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반영구화장은 피부에 직접 색소를 넣는 시술로 색소침착과 출혈‧피부탈락 등 다양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피부 깊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명동단아의원 이은지 대표원장은 “반영구화장은 간단하게 인상을 바꿔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시술 받고 있다”며 “시술 후 혹시 모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당분간 음주‧흡연을 삼가고, 사우나‧목욕탕 출입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