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CCTV뉴스] 건조한 겨울철, 피부에 양보해야 할 영양 보습은 | 작성일 | 201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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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강추위로 피부 건조함을 토로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피부 속 유, 수분 밸런스 붕괴와 더불어 각질이 생기기 쉽다.
이에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거나 여드름이 나는 등 각종 질환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각별히 피부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겨울도 여름만큼 한낮에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낮 시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 외출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실내에서의 과도한 난방기기 사용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함을 유발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이 외에도 고보습 성분의 화장품을 바르거나 피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섭취 가능한연어는 피부의 재생을 돕는 오메가3와 비타민D 등을 다량으로 함유했다고 알려지며 슈퍼푸드로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연어라도 매번 섭취하는 것엔 무리가 따른다. 이에 최근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보습과 피부 탄력 개선의 대안으로 연어를 이용한 ‘리쥬란’과 같은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리쥬란은 연어에서 추출한 유전자조각(DN)을 이용한 것으로 채우거나 당기는 것이 아닌 피부 스스로가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안전을 신뢰할 수 있다.
주입 시 피부재생과 함께 탄력증가, 주름제거, 흉터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약 5주 이상 경과 시 전체적인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 가능하다.
하지만 리쥬란의 경우 개인의 피부타입이나 과거 지방이식의 시술여부 등에 따라 시술 전 제한이 될 수 있으므로 시술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전문의료진의 철저한 진단과 상담을 거쳐야 한다.
명동단아클리닉 이은지 대표원장은 "리쥬란은 시술 즉시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나진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탄력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시술과 함께 일상 속에서 피부관리를 병행한다면 오랜 효과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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