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조선비즈뉴스] 성인여드름 예방 및 치료,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 | 작성일 | 2016.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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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드름으로 병원을 찾는 20, 30대 환자 수가 청소년 환자 수를 넘어섰다. 여드름은 이제 더이상 청소년의 전유물이라고 볼 수 없다.
여드름은 피지가 과다 분비돼 염증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이다.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성장과 함께 나타나는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크지만, 성인여드름은 음주 및 흡연, 화장품,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해 증상 기간 및 염증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심하다.
또한, 치료 또한 청소년기 여드름보다 까다로우며 한 번 발생하면 다시 재발할 확률도 높아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인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피지선 발달을 야기하는 인스턴트 음식과 얼굴에 열이 오르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음주 및 흡연 등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 등의 생활습관이 선행돼야 한다. 화장품의 과도한 사용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으며 이중 세안 등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특히 땀 분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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